[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 시장 비수기인 7월에도 전국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부동산 시장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용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중앙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일 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 434-1 일대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로 구성된다. 서해로, 충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예천초, 서산중, 서산여중, 석림중,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1일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공급하는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지상 12층 10개 동,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든파이브, 삼성서울병원, 대모산, 탄천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KCC건설이 경기 이천시 증포동 372 일대에 공급하는 '이천 설봉 KCC'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2가구로 구성된다. 이섭대천로를 이용해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부발~충주~문경 중부내륙전철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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