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형 파사트, 연비 20%향상·85kg가벼워진 무게로 '탈바꿈' 가격봤더니…
폭스바겐이 8세대 신형 '파사트'와 왜건모델 '파사트 바리안트'를 공개해 화제다.
폭스바겐은 4일 독일 포츠담에 있는 폭스바겐디자인센터에서 2015년형 8세대 신형 파사트를 공개했다.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NMC'와 닮은 '스퀘어 타입' 외관으로 디자인됐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CEO는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높은 가격을 받지 않는 프리미엄 자동차"라며 "20% 향상된 연료 효율과 85㎏ 가벼워진 무게, 디젤·가솔린 라인업을 모두 제공하며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디자인과 엔진, 섀시를 모두 바꿨다. 지난 7세대 파사트에 사용했던 '6세대 파사트 플랫폼'이 아닌 'MQB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이 플랫폼 덕분에 무게감량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다음 주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10월에 열릴 파리모터쇼에서 전격 공개한 뒤 세계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세단 2만5875유로(한화 기준 약 3550만원), 왜건(바리안트) 2만5950유로(한화 약 3560만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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