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너포위' 악녀 문희경이 이승기 모친 살인범? 11년전의 진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악녀 문희경이 이승기의 모친 살해범으로 떠올라 이승기와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15회에서 유애연(문희경 분)의 펜던트가 발견, 은대구(이승기 분)는 유애연이 11년 전 자신의 모친을 죽인 살해범이라 추측했다.
은대구는 어수선(고아라 분)의 이사를 돕던 중 11년전 킬러 조형철(송영규 분)이 찾고 있던 펜던트를 찾았다. 펜던트는 11년전 조형철이 과학실에서 흘리고 갔던 것을 어수선이 주웠었고 어수선이 이를 잊고 있었던 것.
서판석(차승원 분)은 은밀히 사건 재수사를 시작, 펜던트를 단서로 강력 3팀은 비밀리에 11년전 사건의 재수사에 돌입했다. 강력 3팀은 펜던트에 대해 인터넷으로 수소문하던 중 펜던트가 프랑스에서 활동한 앙리 정이란 디자이너의 제품이며 2002년 VVIP 극소수를 위해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밝혀냈다.
서판석과 은대구는 앙리 정을 찾아가 “이 펜던트는 분실물이다. 분실물 주인을 찾아주려고 한다”며 펜던트 주인을 물었고 앙리 정은 순순히 펜던트 주인을 알려줬다. 펜던트 주인은 유문배(정동환 분)의 딸 유애연이었다.
은대구는 “유애연이 그럼 11년 전 그 날 우리 집에 왔었던 거냐. 그 여자가 내 엄마를 죽인 거냐”며 분노했다. 과거 은대구 모친은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쓰러져 있다가 뒤이어 펜던트를 찾으러 온 조형철에게 다시 공격당하며 숨졌다.
조형철에 앞서 은대구 모친을 해치고 펜던트를 흘리고 간 인물이 유애연으로 추정된 것이다. 이후 서판석과 은대구가 유애연에게 펜던트를 들이밀자 유애연 역시 흠칫 놀라며 경악했다. 이후 예고편에선 11년 만에 자신에게 돌아온 펜던트를 보고 몹시 긴장한 유애연 유문배 부녀의 모습이 그려지며 11년전 살인사건이 새 국면을 맞게 되었다.
너포위 문희경 이승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너포위 문희경 이승기 모 살인범 맞는거 아냐?" "너포위 문희경 이승기와 본격적인 싸움 시작!" "너포위 문희경 이승기 흥미진진" "너포위 문희경 이승기 긴장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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