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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명우)는 시청률 10.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오랜 앙금을 풀고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렸다.
또 은대구 어머니 살인사건의 새로운 용의자로 유애연(문희경 분)이 지목돼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조선총잡이'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각각 8.0%, 6.6%의 시쳥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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