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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중화권 배우 탕웨이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새신랑 김태용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화사 봄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이 배우 탕웨이와 2014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식은 친지 등 가까운 이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또 2011년 '제3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영화부문, '제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등에 이름을 올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들 남녀는 영화 '만추'를 함께 작업하며 좋은 친구로 지내왔으며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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