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해적' 이이경 탈의신 고충 "몸 만들기 위해 울면서 운동했어요"
영화 '해적'의 이이경이 극중 상의 탈의신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이하 '해적')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김남길·손예진·유해진·김태우·김원해·조달환·이이경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이경은 극중 상의 탈의신 관련 질문에 "촬영 기간 힘들어도 새벽에 1~2시간씩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운동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울면서 운동할 때도 있었다. 잠을 안자더라도 해내야 될 숙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몸을 보며 아쉽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은 김남길·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이경영·오달수·김태우·박철민·신정근·조달환·이이경·설리 등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해적'은 최근 칸 국제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일본·독일·벨기에·네덜란드 등 총 15개국에 선 판매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음달 6일 개봉 예정이다.
'해적' 이이경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이경, 운동 정말 힘들게 했나보네" "이이경, '해적'에서의 탈의신 기대된다" "이이경,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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