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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도요금 체납액 강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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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도요금 체납액 강력 징수에 나선다.


군은 매년 늘어나는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7월중 일정기간 상수도 단수조치 등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그 동안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함께 지난 6월 급수정지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지정일 까지 체납요금을 납부토록 사전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검침원 등을 통해 안내했다.


단수조치 대상자는 3회 이상 체납자로 체납금액은 6000여 만 원에 이른다.

이처럼 체납액이 늘자 군은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7월부터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상수도 단수와 재산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열악한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연중 강력한 징수활동과 아울러 앞으로 다양한 수도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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