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3일부터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행정직, 기술직(기계, 금속, 화공·환경, 전기전자, 식품, 전산, 교육)이며, 약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일반전형과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형간 중복지원 가능하다.
사회형평적 채용 실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험자 등을 우대하여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21일 경남 진주 본사 이전에 따라 경남지역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SBC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연령, 성별 등에 따른 지원자격제한 철폐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 항목 중 취미, 특기 및 가족관계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을 삭제했다. 또한 짧은 접수 기간에 따른 지원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원서 접수기간을 기존 7일에서 15일로 늘렸다.
‘스펙초월 리크루팅’ 전형은 참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션 수행기간을 기존 3주에서 2주로 단축했다. 또한, 동영상, 파워포인트(PPT) 등의 편집기술에 따른 평가 왜곡현상 발생 우려를 방지하고자 미션과제를 최대 2000자 분량의 텍스트 형식으로 제한했다.
일반전형은 중진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 전형은 별도 온라인 홈페이지(www.starting.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7일 지원 신청을 마감한다. 문의는 중진공 운영지원실(02-769-6553~5)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