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박찬호 이어 두번째…계약금은?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18)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최고 명문 양키스에 입단한다. 박찬호(2010년)에 이어 양키즈에 입단한 두번째 한국인이다.
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효준의 아버지 박동훈(47)씨는 "2일이나 3일 박효준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은 당일 최종 결정되며, 11만~120만 달러(약 11억1000만~12억10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해 말부터 박효준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1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야탑고의 전지 훈련에 스카우트를 보내 바굫준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양키스는 우투좌타 박효준의 탄탄한 체격(184㎝·76㎏)의 탄탄한 체격과 기본기,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 두루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효준은 지난달 30일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발표한 외국인 유망주 탑 30에서 18위에 올랐다.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쉽지 않은 도전일 듯”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일단 갔으니 성공해라!” “야탑고 박효준, 도전에서 승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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