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전자가 브라질 내 다국적 기업 중 최상위권 기업으로 평가됐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유력 경제 전문 주간지 에자미(Exame)가 최신호에서 발표한 '1000대 기업 평가' 중 삼성전자는 17위를 기록했다. 2012년 말 평가에서 거둔 33위에서 16계단 뛰어오른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순위는 브라질 내 전기전자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순위다.
에자미는 브라질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90% 이상이 구독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언론 매체다. 1000대 기업 평가는 지난해 말 현재 매출액 기준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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