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황성태";$txt="황성태";$size="129,180,0";$no="20140701081316217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첫 인사작품이 나왔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예산을 총괄하는 '안방마님'격인 기획조정실장에는 경제투자실장을 지낸 황성태(52) 용인부시장이 임명됐다. 황 기조실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경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 초반 강력한 추진력으로 도정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 황 실장을 낙점했다"고 말했다.
남 지사의 수족 역할을 할 비서실장에는 홍승표(58) 전 용인부시장이 임명됐다. 홍 전 부시장은 지난 6ㆍ4지방선거에서 남 지사가 당선된 뒤 비서실장을 맡아 도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남 지사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청 내 일부에서는 지방 이사관(2급)인 홍 전 부시장이 '4급(서기관)상당'인 비서실장으로 오는 게 '격이 맞느냐'를 놓고 설왕설래다.
홍 비서실장이 도청으로 입성함에 따라 채성령(41) 남 당선인 대변인의 경기도 입성도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경기도는 2일까지 대변인 공모를 진행한다. 이어 신원조회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쯤 남 지사와 호흡을 맞출 첫 대변인을 최정 결정한다.
도는 아울러 양평부군수에 김관수 복지정책과장을, 용인부시장에 정용배(57) 화성부시장을, 화성부시장에 이화순(53)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도 관계자는 "단체장이 교체되는 등 행정이 어수선한 시기를 감안해 기획조정실장만 교체하는 소폭의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며 "하반기 부단체장급 정기인사는 안전국 신설 등 경기도 조직개편과 맞물려 9월쯤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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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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