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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휴전협정 종료…1일 추가연장 논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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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휴전 협정이 지난달 30일자로 종료됐지만 추가 휴전 협정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유럽연합(EU)을 대표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4개국 정상은 전화 회담을 통해 휴전 연장 방안을 검토키로 합의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세력 간의 휴전 협상은 1일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1주일간의 휴전 선언을 했고 반군이 사흘 후 이를 수용하면서 휴전 협정이 성사됐다. 당초 27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휴전 협정은 한 차례 연장돼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하지만 휴전 협정 기간 동안에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산발적인 교전으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휴전 협정이 유명무실했던 측면도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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