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37센트(0.4%) 낮아진 105.37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이달 들어 2.6%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내전에도 불구하고 무장 반군이 최대 유전지대인 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쳐 원유 수출에 차질을 빚게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0센트(0.79%) 하락한 112.4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