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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산부인과·소아과 순환진료 및 산후조리원 운영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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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장성·담양 ,거점별 병의원 지정·요일별 순환진료 실시"

이석형, 산부인과·소아과 순환진료 및 산후조리원 운영 적극 추진 이석형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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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영광·함평·장성·담양 국회의원 이석형 예비후보는 30일 “전남 농어촌 대부분이 전문 산부인과 의료시설이 없어 출산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관련 “영광·함평·장성·담양 각 군에 지역거점별 병·의원을 지정,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가 요일별 순환 진료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와도 이 같은 전남 농촌 의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함평·장성·담양지역의 경우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 병의원이 전무해 임산부나 유아에 대한 의료지원이 턱없이 열악한 상태”며 “이들 각 군에 거점별 병·의원을 지정, 산부인과 및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 등 임산부 및 유아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일본의 경우 농어촌의 임산부가 효과적인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농어촌에도 이 같은 일본의 농어민에 대한 의료 혜택 지원 방안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 같은 지역별 거점 병·의원 지정과 요일별 전문의 순환진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위해 정부 관련부처 및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요일별 순환진료가 실시되면 가까운 지역에서 산모의 안정된 정기검사와 유아의 건강검진 등이 가능해 큰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정부의 출산 장려책과도 맞물려 큰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와 협의, 임신과 분만 시설이 아예 없는 영광·함평·장성·담양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임신 및 출산 의료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이낙연 당선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산후조리원 시설 건립 및 지원’이 의료 혜택 취약지역인 영광·함평·장성·담양에 우선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이당선자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같은 의료지원 시설 지원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정부 부처의 적극적이고 대폭적인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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