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오후 5시, 시 청소년문화의집 강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7월1일 오후 5시 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조성 기본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진로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이다.
광주시는 올해 8월 이전 예정인 동구 황금동에 위치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구조 변경(리모델링)해 현 본관동은 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 동아리방 등으로, 극장동은 청소년 전용 공연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청소년, 청소년단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남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조성에 전문가와 청소년 등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청소년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말 구조 변경(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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