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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세계 핵테러방지구상 연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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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 핵테러방지구상(GICNT) 이행평가그룹(IAG)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세계핵테러방지구상(Global Initiative to Combat Terrorism)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핵안보를 담당하는 협의체로 2006년 G8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결성됐다.

이행평가그룹(Implementation & Assessment Group)은 GICNT 주요 활동을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산하조직으로 민경식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본부장이 작년부터 조정관(Coordinator)을 맡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최영명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85개 회원국과 4개 옵서버기관(IAEA, EU, 인터폴, UNODC)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안건은 핵물질의 불법거래와 핵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안과 향후 GICNT의 활동 방향성 등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구축된 핵테러 관련 국제협력체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의 선진 핵안보 체제를 국제사회에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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