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의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짜릿한 입담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30일 저녁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는 '무비토크 라이브'가 개최된다. 개그맨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는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윤종빈 감독부터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가 참석해 완벽 호흡으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비토크 라이브' 최초로 네티즌을 직접 초청해 배우들과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미니 레드카펫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군도'의 액션 메이킹 영상과 배우들의 생생한 촬영 뒷이야기가 담겨있는 비하인드 군도 영상, 반 년 간의 대장정을 담아낸 제작기 영상은 생중계를 함께한 관객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네티즌들과의 생생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까지 시원하게 풀어 줄 예정이다.
평소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웃음폭탄을 던지는 하정우와 나긋나긋한 말투 속에 은근한 위트가 있는 강동원이 풀어놓을 수다보따리에도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오는 7월 23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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