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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나바스, 그리스전 신들린 선방 "첫 8강행 이끈 신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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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나바스, 그리스전 신들린 선방 "첫 8강행 이끈 신의 손" ▲몸을 날리며 그리스의 슛을 막아내는 코스타리카의 나바스 골키퍼(사진:S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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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스타리카 나바스, 그리스전 신들린 선방 "첫 8강행 이끈 신의 손"

코스타리카가 그리스를 꺾고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는 30일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 피를 말리는 연장 접전끝에 패널티킥 진땀 승부로 돌입했다.

연장까지의 승부에서 야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나바스는 승부차기에서도 빛났다. 나바스는 그리스의 네번째 키커로 나선 케카스의 강력한 슛을 막아내며 팀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바스의 활약은 각각 후반, 연장 막판에서 빛을 발했다. 나바스는 때로는 판단력으로 때로는 순발력으로 팀 8강 진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코스타리카 나바스는 그리스 선수의 헤딩슛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연장 2분에는 그리스 선수의 스루패스를 받아 질주하던 선수 앞으로 슬라이딩하며 공을 잡아내는 훌륭한 판단력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나바스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어나가며 이후 수차례 그리스의 슛팅을 막아냈다.


특히 코스타리카는 연장 16분 그리스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줬지만 나바스가 몸을 날려 선방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월드컵 진출 사상 첫 8강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하게 됐고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네덜란드와 일전을 펼치게 됐다.


한편 그리스의 산투스 감독은 경기 종료후 승부차기를 앞두고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명령받았다.


코스타리카 그리스전 나바스의 선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야신이네" "나바스, 네덜란드 전에서도 선방하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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