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내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문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4명을 내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시 주석 국빈만찬에 초청했다"며 "이에 박 원내대표와 우 정책위의장이 청와대의 초청에 응해 만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청와대 만찬에 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것은 (한중간) 선린외교관계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초당적인 입장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취임 뒤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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