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 6기 광주시 첫 비서실장에 채영선 관광진흥과장(57)이, 대변인에 김병수 교통안전과장(56)이 각각 내정됐다.
윤장현측 인수위원회인 `희망광주준비위원회'는 26일 광주도시공사 준비위 사무실에서 두 내정자의 인사안을 공식발표했다.
채 비서실장 내정자는 1989년 행정 7급으로 공직에 입문, 북구청에서 근무하다 2007년 1월 사무관 때 광주시로 전입해 정책기획관실 정책연구담당, 자치행정과 자치행정 담당 등을 지내다 지난 2012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공무원 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1978년 9월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무안에서 근무한 후 1991년 7월 시에 전입했으며 시의회와 공보관실에 보도지원담당을 역임하고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U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보통'으로 알려진 김 내정자는 직원과의 화합과 기자단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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