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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의반려로 유임된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독려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의 진도사고현장 방문은 이번이 아홉 번째로, 총리 유임 이후에도 세월호 사고수습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를 찾아 의장단과 여야 정당대표들에게 국정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국회와의 일정이 맞지 않아 추후에 방문하기로 했다.
정홍원 총리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이 대기 중인 진도체육관을 방문하여, 피해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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