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7일 구민도서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련 분야 교수와 학부모, 주민대표 등으로 이뤄진 구민도서관 건립 자문위원과 공무원 및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구민도서관 건립 테스크포스팀(TF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시설계 용역사인 ㈜그룹포에이 건축사무소의 설계공모 작품의 개요와 과업수행을 위한 방향 등의 설명을 받은 뒤 남구 구민도서관이 구민을 위한 명품 도서관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착수 보고회에서 이뤄진 논의를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구민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9월말까지 완료하고, 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 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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