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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어촌체험행사에 11년간 2만명 찾아온 까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인기끌어…올해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접수

수협銀 어촌체험행사에 11년간 2만명 찾아온 까닭 수협은행의 '어촌체험 가족나들이(사랑海 썸머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맨손고기잡기를 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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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수협은행의 '어촌체험 가족나들이(사랑海 썸머페스티벌)'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어촌 체험을 경험했다.

2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어촌체험 가족나들이 행사는 어촌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해 어가 휴어기에 어업 외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철에 도시민이 우리 바다와 어촌을 찾을 수 있는 테마를 발굴 지원해 어촌ㆍ도시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행사는 맨손고기잡기, 수산물 시식회, 가족 레크레이션, 모래조각대회, 버블매직쇼&재즈콘서트 등 어촌체험 및 고객만족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올해는 다음달 24일부터 8월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ovesummer.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수협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총 320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다양한 어촌ㆍ어민 지원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은행으로서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협銀 어촌체험행사에 11년간 2만명 찾아온 까닭 수협은행이 2008년부터 진행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해 이웃찾기는 매년 설ㆍ추석 명절마다 어촌지역의 노약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정방문 빨래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랑해 이웃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부터 매년 설ㆍ추석 명절마다 어촌지역의 노약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정방문 빨래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 어촌문화사업과 어업인 교육ㆍ복지, 장학사업 및 연구지원 등을 위해 '사랑해나누리예금' 공익 상품 판매로 어촌복지기금 총 6억3600만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독도관련 공익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독도사랑기금 총 2억9900만원을 출연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7월에 '더 나은 미래를 함께하는 해양수산 대표은행'이라는 비전을 새로 선포하고 해양수산업과 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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