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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본사·서부트럭터미널 일대 근린생활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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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본사·서부트럭터미널 일대 근린생활시설 건립 신정동 주유소용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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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앞 주유소 용지와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사옥 인근 부지에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과 '신정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 신정동 1287-3 일대는 총 면적이 1378.8㎡에 달하는 주유소 용지였다. 당초 주유소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지만 지하차도 건설로 교통량이 급감하는 등 주유소로 이용성이 저하돼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용도를 변경하게 됐다. 당초 지정용도 외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2종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제일기획 본사·서부트럭터미널 일대 근린생활시설 건립 한남동 736-14 일대 위치도



제일기획 사옥과 맞닿아있는 한남동 736-14 일대에는 최고 8층 높이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총 면적이 756㎡인 터에 동일 소유권인 기존 3개 획지를 1개 획지로 합쳐 공동개발이 가능해졌다. 권장용도는 문화·업무·판매·숙박시설 등이다. 허용용적률을 400%를 적용받고 건물 높이는 남산 최고고도지구 고시 기준에 따라 20m 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토지를 복합용도로 이용하도록 변경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으로 가로활성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본사·서부트럭터미널 일대 근린생활시설 건립 한남동 736-14 일대에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 조감도 (자료 : 서울시)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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