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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들이는 실적호전주 주목"<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증권은 26일 올해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사들이는 실적호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배성진 현대증권 투자정보팀 연구원은 "2012년 이후 박스권 장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거래대금 및 거래량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이런 가운데 외국인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도래와 함께 시장 주도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어느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이 엿보이는 종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매수포지션을 취했다"며 "금융과 건강관리 업종 이익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소재 및 유틸리티 섹터의 이익 전망도 소폭 개선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심권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최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이익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IT업종을 대거 매수했고, 금융업종에서는 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KB금융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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