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79% 하락한 6733.6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71% 내린 9867.7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28% 빠진 4460.6으로 마감했다.
이날 이라크 사태가 악화되면서 하락 출발했던 유럽 증시는 장 후반 미국 상무부가 1·4분기 경제성장률이 -2.9%로 지난달 제시한 수정치(-1.0%)보다 나빠졌다고 발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유럽 증시는 이달 초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등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으나 11일 이후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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