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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NC의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28)가 시즌 열아홉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3-2에서 LG 선발 임정우(23)의 시속 136㎞ 6구째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20m.
테임즈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낸 NC는 5회말 LG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6-0으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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