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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6·25참전 상이용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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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6·25참전 상이용사 위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4일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6.25참전 상이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병실을 찾아가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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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6.25참전 상이용사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중앙보훈병원 방문은 올해로 3년째다. 그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회장은 이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상이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병실을 찾아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어 그는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허 회장은 하우송 중앙보훈병원장에게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자연스레 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난다"면서 "지금처럼 최첨단 병원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각종 보훈원호 대상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운영 병원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까지 총 5개의 보훈병원을 운영 중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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