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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CEO 하계포럼, 내달 평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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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재계 최대의 하계포럼인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과 더 큰 재도약을 위해 기업인들은 평창에 모여 경영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2014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CEO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하계포럼에서는 불확실성과 위기를 넘어 기회와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새판짜기를 위한 경제혁신과 산업혁신에 따른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모델, 가상세계의 산업편재에 따른 산업구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빅뱅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에 걸맞은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규원 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사무국장은 "88올림픽 이후 경제가 크게 도약한 우리나라에 30년 만에 다시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이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인들이 먼저 평창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CEO 하계포럼은 대한민국 성장이라는 화두를 통해 CEO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 방향성을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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