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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첫 회부터 눈물 "볼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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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첫 회부터 눈물 "볼 만하네" ▲'트로트의 연인' 첫 회에서 정은지가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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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첫 회부터 눈물 "볼 만하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정은지는 23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사고뭉치 아버지와 조숙한 어린 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실질적 소녀가장 최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트로트의 연인' 첫 회에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마라톤 선수생활을 그만두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희는 급성 심정지라는 질환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연습에 매달릴 정도로 마라톤을 사랑하는 소녀다.


하지만 그를 걱정하는 코치 방지숙(김여진 분)은 춘희에게 "너 같은 애는 마라톤하면 안 된다.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한다.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며 "더 이상 민폐 끼치지 말고 가라"고 쓴 소리를 했고 춘희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첫 공중파 주연을 맡은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의 눈물 연기를 본 네티즌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흘릴 때 나도 같이 주루룩"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보기만 해도 슬프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좋아하는 거 못하는 건 정말 슬픈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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