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보해양조 매실농원이 청매실 400톤 출하에 이어 황매실 100톤을 한정 출하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해양조 매실농원의 황매실은 황토로 유명한 해남에서 자라 타 지역 매실보다 단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당도와 향에서 품질이 우수해 매실주, 당 절임, 매실 장아찌, 식초 등은 물론 주스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황매실은 매실나무에 달린 청매실이 강한 햇살과 일교차 속에서 노란빛으로 익은 매실이다. 과육은 청매실보다 무르지만 과일향기 성분인 에틸아세테이트 함량이 높아 향긋한 매실향이 일품이다. 또한 당 함량도 높아 청매실보다 더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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