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곡성·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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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3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한 서갑원 전의원(만52, 17·18대 순천시 국회의원)이 7월30일 곡성·순천 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본격 선거 정국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박근혜 정부 실세인 이정현 전 정무수석이 순천.곡성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서갑원 전의원의 ‘복당결의’가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영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지도부의 의중이 강력히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서갑원 전의원이 부재했던 지난 몇 년 동안 지역 정가가 확실한 구심점 없이 단결되지 못하고 침체와 패배의 악순환 되풀이 됬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서갑원 (전)의원의 복당으로 인해 곡성. 순천 정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출발하자고 하는 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 된다.
서갑원 전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과 동시에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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