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교육, 행복한 가정교육 프로그램 운영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립도서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전문 기관이 서로의 기능과 역할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우선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하루가 멀다 않고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 특강과 시립도서관의 각종 문화행사 지원을 내용으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입시 정보를 속 시원히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학과 진로 지도, 인성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립중마도서관은 6월 20일, 부모의 역할을 향상시켜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가 청암대학교에 위탁을 주어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마도서관은 6월부터 7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명품 부모가 명품 인재를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부모의 리더십과 긍정 습관 코칭, 창의성 교육, 문화 체험 등을 내용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이 추진하는 여러 가지 부모 교육의 신청과 참여 방법은 시립중앙도서관(797-3860)과 시립중마도서관(797-2429)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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