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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ID 부정사용 논란, MBC 측 "우리와 무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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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ID 부정사용 논란, MBC 측 "우리와 무관한 일"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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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브라질 월드컵' ID 부정사용 논란에 MBC 측이 강한 부정의 뜻을 표했다.

MBC 측은 22일 오후 "현재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한국 방송사 관계자 ID 부정사용' 문제는 우리와 전혀 관련 없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브라질을 방문해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출입증을 빌려 그라운드를 밟은 노홍철의 행동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MBC 측은 이에 대해 "노홍철은 당시 그라운드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와 필드 카드를 모두 소지하고 있었다"며 "그는 '다른 종류의 출입증이 있어야 한다'고 착각해 어제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국 방송 기자가 알제리전 당시 경기장에서 ID 카드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거론된 것이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이재은의 출입증 전달 장면이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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