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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펀드 6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지난주 외국인의 대량 매도 공세에 국내 증시가 1970선 밑으로 주저앉으면서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6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84%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중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43% 오르며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0.15% 올랐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1.51% 하락하며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프랭클린골드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은 한 주 동안 1.52% 오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5', '맥쿼리중국내수수혜국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는 각각 1.49%, 1.46%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20%로 6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일본 지역이 한주간 2.07%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브라질(0.83%), 북미(0.62%), 글로벌(0.57%), 러시아(0.32%) 등의 지역이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인도 지역은 -1.71%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중동아프리카(-1.22%), 중국본토(-1.11%), 신흥아시아(-0.86%)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는 '알파에셋투모로우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가 7.80%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는 각각 4.35%, 3.73%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2.87% 올랐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22%,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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