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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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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사무처 기능 재편 및 확대와 직원 인사공모제 도입 절실 "


문상필 의원,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 강화 필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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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1991년 의회 개원이후 거의 변화가 없는 사무처 조직을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하도록 재편을 통해 강화·확대하고 인사공모제 도입을 통한 사무처직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상필 의원은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 외에 지역의 민원과 청원업무, 지역개발 등의 정책기능, 조례입법, 예산안 및 정책안의 심의·의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날로 증가하는 예산과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이양 추진 등으로 행정사무는 증가하고 의정활동 범위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현재 의회사무처 조직으로는 의원의 복잡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원의 조례입법과 정책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입법정책관실을 확대·전문화하고, 전문위원실 정책보좌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하여 특위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특별전문위원실 신설과 상임위별 정책전문위원을 배치 등 가장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무처 업무와 기능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거친 뒤 재편하고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의회사무처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의회 근무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사공모제 도입을 통해 의지가 있고 능력 있는 인력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회사무처 기능의 재편과 더불어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책 전문 인력확충과 내부 인적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가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회사무처 인사행정의 독립성과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상필 시의원은 “의회의 기능강화는 결과적으로 민선6기 시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며 시정발전을 위하는 것이다”며 “시장 당선자는 집행부 조직개편을 고민하면서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의 조직개편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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