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최고 휴양지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국 최고 휴양지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 지난해 관광객들이 북적되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AD


“100만 피서객 안전관리 체계 확립, 수질검사 결과 아주 양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20일 개장했다.


명사십리 해변에서 열린 개장식은 지역주민, 상가업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사진 전시회,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의 무사안녕 기원제, 부당요금 근절 결의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10리(3.8km)가 뻗어 있는 백사장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며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하여 명사십리라 불린다.


특히, 명사십리는 사망사고, 바가지요금, 성범죄가 없고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공기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최고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


폭150m 길이 4km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인기가 높아서 2013년도에만 70만명이 찾았다.


특히, 뜨겁고 부드러운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의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평가에서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최고 휴양지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 2014년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이준수 완도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펜션 등 숙박업소 53개소가 503실을 갖춘 체류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걷기에 안성맞춤인 3km 해변산책로가 백사장과 잘 어우러져 사계절 힐링 관광지 면모를 갖추고 있다.


금년 봄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오토캠핑장도 개장했다. 오토캠핑장은 26,400㎡의 부지에 카라반 22대를 수용할 수 있고 자동차 야영 캠핑사이트 48면이 조성되어 있으며 야영장내에는 풋살경기장, 족구장, 어린이놀이시설, 캠프화이어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완도군은 피서객이 마음 놓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도 가입했다.


한편, 완도 관내에 금일 해당화 해변 등 9개 해수욕장도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개장 전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하게 조사 되었으며 오는 7월 10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