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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거제 사곡 경남아너스빌'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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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거제 사곡 경남아너스빌' 선착순 분양 '거제 사곡 경남아너스빌'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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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680만원대…거제시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시공 중인 거제 사곡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거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거제 경남아너스빌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7~24층, 총 14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총 1030가구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주변에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가 700만~8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거제시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가 3.3㎡당 706만원대인 것을 감안해도 저렴해 주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인접해 조선소 종사자들의 선호도도 높다. 실제 계약자 중 삼성중공업 관계사 직원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높은 분양가와 함께 삼성중공업 인근의 직주근접 입지,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설계 등 수요자들이 바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춰 얼마 남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시의 공시지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입주 이후 시세 상승에 따른 차익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가구는 단지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을 확보했고 단지 내 백암산 근린공원과 이어지는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시 최초로 커뮤니티시설 내부에 찜질방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각 가구에 반신욕과 족욕 등 특화기능을 갖춘 욕조가 설치된다.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부분도 눈길을 끈다. 전용 74㎡B, 84㎡C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를 적용했고 가구 내부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생활의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19일 기준 1030가구 중 조합원 물량(724가구)를 포함해 총 997가구(97%)가 분양됐다. 현재 잔여분(33가구)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1195-41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5-634-202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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