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간 공방을 벌이며 1990선을 사이에 놓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9포인트(0.05%) 오른 1990.5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며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4억원, 12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45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1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16%)이 4% 이상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2.04%), 화학(1.08%), 건설업(0.76%), 전기가스업(0.73%), 비금속광물(0.67%), 섬유의복(0.72%), 음식료품(0.9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1.50%), 운송장비(-0.47%), 운수창고(-0.68%), 은행(-1.4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4.91%), SK하이닉스(3.06%), 포스코(2.61%), 한국전력(1.04%), LG화학(1.22%), KB금융(0.72%), 현대모비스(0.35%), 현대중공업(0.28%)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2.72%), 현대차(-1.55%), 기아차(-1.94%), NAVER(-0.1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31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36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3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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