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컵, 페페 박치기 퇴장 '미국전 결장' "위기의 포르투갈"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페페(31)가 독일전 박치기 퇴장에 이어 미국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19일(한국시간) 국제 축구 연맹이 포르투갈 대표팀 페페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페페는 이에 오는 23일 열리는 미국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 17일 페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포르투갈 진영에서 공을 드리블하다 달려오는 뮐러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고, 이에 뮐러가 주저앉자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이후 페페의 퇴장에 포르투갈은 4-0 완패를 당했고 전세계 외신들은 이에 "이해불가 의 박치기'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페페가 없는 포르투갈이 미국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페 박치기 퇴장에 이은 미국전 출장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페페 박치기, 미국전 못 뛰면…" "페페 박치기,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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