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PF사업장에 대한 3차 투자설명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5일 예보 2층 세미나실, 26일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 27일 울산역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두 차례 진행된 투자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제주, 울산 등 PF사업장이 소재한 거점도시에서 개최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 등 매각이 추진 중인 21개 사업장(감정평가금액 기준 총 2030억원)을 중심으로 매각이 준비 중인 210여개 PF부동산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 일대, 울산시 남구 신정동 1647-87 일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148 일대'의 아파트 사업부지 등은 잠재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되어 왔던 물건으로, 이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는 평가했다.
예보는 1부에서 PF사업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2부에서 자산의 세부 특성 및 매각절차에 대한 수요 고객과 예보 담당자의 일대일 대면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예보(www.kdic.or.kr)홈페이지,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02-758-1002, master@kdic.or.kr)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신청 참석자 200명(선착순)에게는 21개 사업장 투자정보가 담겨 있는 책자가 제공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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