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K 레이예스, 박석민 머리 향해 헤드샷 자동퇴장 "고의성 짙어"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삼성 라이온스 박석민의 머리를 겨냥한 투구로 시즌 2번째 퇴장을 당했다. 페어플레이 정신이 사라진 고의성 짙은 행위였다.
1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삼성 라이온스 박석민은 6회 1사 후 타석에 나선 뒤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던진 147km의 빠른 직구는 박석민의 머리를 향해 곧장 날아왔다. 몸을 돌려 피하려고 애를 썼으나 공보다 빠를 순 없었다.
헬멧 뒷부분을 맞은 박석민은 한동안 타석에서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뒷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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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급하게 달려 나와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박석민을 부축해 덕아웃으로 데리고 나왔다. 결국 박석민은 대주자 김태완과 교체됐고 곧장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다.
한편 박석민은 검사 결과 두피에 피가 고여 있었으나 수일 내에 없어질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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