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이근호, 4년전 아픔 날린 한방...러시아와 아쉬운 무승부
▶16강 분수령 알제리전 필승해법은 고공침투
▶잘나가는 수출 실속은 없었다
▶청, 문총리 카드 접나
▶정년 60세+순익 30% 달라 VS 감원 해외공장 확대 동의
▶중기, 명의신탁 주식 돌려받기 쉬워져
*한경
▶16강 희망 쐈다
▶축구장 100개 창고에 안팔린 수입쌀 50만t
▶금융권 고용 한파...한 달 새 2만명 실직
▶꼬이는 문...임명동의안 또 보류
▶연금저축 절반 10년내 해약
*서경
▶청 문창극 카드 사실상 접었다
▶브라질 관중들도 태극기 흔들며 대~한민국
▶한 카자흐 50억불 신규 경협 합의
▶국회서 발목 잡힌 빈곤층 복지지원
*머투
▶병장 이근호 일냈다
▶집 96채 있어도 건보료 0원
▶인구절벽->소비절벽 2020년 위기온다
▶작년 30개 공기관 D 이하 낙제점
▶코스피 연내 2050 뚫는다
*파뉴
▶이공계 전성시대, 인문계는 서럽다
▶이근호 희망의 골 한국 16강 보인다
▶청 문창극 카드 포기?
▶깐깐해진 공기관 평가...낙제 2배 늘어
◆주요이슈
*문창극 "대통령 돌아오실 때까지 차분히 준비하겠다"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후 임명동의안 재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답변으로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돌아올 때까지 차분히 앉아서 자신의 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야권과 여권 일각의 요구에도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오는 21일까지는 자진사퇴는 하지 않고, 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풀이됨. 앞서 박대통령은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제출을 귀국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혀 자진사퇴하라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분석.
* 檢, 유우성 출입경문서 관인 확보…국정원 위조 확인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을 수사해 온 검찰이 국정원 측이 제출한 유우성(34)씨 관련 문서가 위조된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함. 중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유씨의 출입경기록을 비롯해 위조 의혹이 불거진 문서들의 원본 관인 등을 회신받았으나 검찰이 받은 관인은 국정원이 유씨의 간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재판부에 제출한 출입경기록 등의 문서에 찍힌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진상조사팀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의 문서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국정원 측이 검찰에 전달한 허룽시 공안국 사실조회서와 싼허변방검사참 답변서가 위조됐다고 결론.
* 美 1Q 경상적자 1년반 만에 최대…1112억달러
-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년 반만에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경상적자 규모가 1112억 달러(약 113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이래 가장 큰 적자 규모. 지난해 4분기 수정치인 873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크고 시장 전망치인 969억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
* 심재철 "23일 세월호 기관보고, 與野 재논의할 것"
- 심재철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오는 23일 기관보고를 받겠다고 한 데 대해 한발 물러나 여야 간 다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앞서 심위원장은 야당과는 합의가 안됐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보고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야당 측의 강한 반발로 두시간 만에 입장을 바꾸며 진화에 나서.
◆눈에 띈 기사
* 금융당국, '실세 경환'에 꼬리내렸나
-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말 한마디로 금융당국의 부동산 관련 규제가 완화될 조짐보여. 금융위는 가계채무 건전성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금감원과 논의를 해보겠다며 기존 강경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기존 입장 선회의 이유는 최 후보자를 비롯해 새로 꾸려질 경제팀과 대결구도로 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돼. 그러나 실효성에 의문을 품거나 가계부채 악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 부동산 규제에 대한 금융당국의 기조가 며칠새 달라진 배경과 규제완화가 된다면 따를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한 기사.
* '철새 떠났다' 여름방심이 AI를 다시 불렀다
- 이달 말로 '종식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류인플루엔자(AI) 다시 발생. 정부는 이번 AI 바이러스의 과거와 차이가 있는 점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음. 그러나 농식품부, 이번 AI 조기 종식위해 과거와 달리 두 차례 '일시 이동중지' 명령 내렸으나 바이러스는 이후에도 계속 퍼져나가 방역대책 효과 보지 못해. 농식품부는 5월에 오리와 닭 농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하며 17일 발생한 무안의 농장은 제외. 감염 위험이 있는 가금류인 거위에 대해서도 점검하지 않는 등 방역 미흡과 농장주와 정부의 방심이 사상 최악의 AI의 원인으로 지적됨. 종식될 것으로 예상됐던 AI 재발의 원인과 정부와 농식품부의 대응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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