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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9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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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우체국 앞, 노인 학대 심각성·신고전화 홍보”
“노인 학대 1577-1389로 신고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신중식)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일 광주우체국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은 UN이 제정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기념해 광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담·신고 전화번호(1577-1389)를 홍보하고, 노인 체험복을 입어보는 노인 체험과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의 발견, 상담, 치료, 보호, 예방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노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을 증진하는 기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은폐돼 있는 노인 학대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인 학대 신고 및 상담 전용 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노인 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노인 학대 상담·신고 전화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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