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의 면적은 3만5000㎡, 4만2000㎡다. 규모와 유형에 관계없이 주거시설을 각각 355가구, 420가구까지 지을 수 있으며 주거와 별동으로 상업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특히 기존 주상복합용지와 달리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있다.
아상탕정 택지개발지구 중 천안지역은 228만9000㎡ 규모(1만360가구)로 교통, 행정, 쇼핑, 문화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이미 확보된 인구 배후를 기반으로 인접한 1-C3, C4 주상복합과 연계해 아케이드 거리를 형성, 특화된 상업시설로 개발하면 천안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 예정 가격은 3.3㎡ 당 532만~542만원이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537-2792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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