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도 브라질 월드컵 첫승 기원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여야 정치권도 18일 오전 열릴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 응원에 나선다.

새누리당 차기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경기장을 찾는다. 김무성 의원은 18일 오전 7시부터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서청원 의원은 오전 6시 50분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응원을 계획했다. 이인제 의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을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공식 논평을 내고 월드컵 대표팀의 첫승을 기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만큼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