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6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16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2포인트(0.06%) 내린 536.0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12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건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등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정보기기 등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등은 강세였지만 셀트리온, CJ오쇼핑, 다음 등은 약세였다.
9개 종목 상한가 포함 44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포함 471개 종목은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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