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1차 예비 명단 60명을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인식 기술위원장(67)을 비롯해 이순철(53), 차명석(45) 등 기술위원이 전원 참석해 대표팀 선수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O와 KBA는 향후 3차에 걸쳐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8월 15일 최종 명단 스물세 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 1차 예비 명단(60명)
▲ 투수(28명) = 윤성환, 배영수,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 이용찬(이상 두산), 류제국, 이동현, 유원상,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송승준, 장원준, 김승회, 김성배(이상 롯데), 김광현, 채병용, 박희수(이상 SK), 김진성, 이재학(이상 NC), 양현종, 심동섭(이상 KIA), 이태양, 윤규진(이상 한화)
▲ 포수(4명) =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김태군(NC)
▲ 내야수(17명) =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박종윤, 황재균, 문규현(이상 롯데),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이상 한화), 박석민, 김상수(이상 삼성), 오재원, 김재호(이상 두산), 안치홍(KIA), 박민우, 모창민(이상 NC)
▲ 외야수(8명) = 최형우(삼성),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유한준(넥센), 손아섭(롯데), 김강민(SK), 나성범(NC)
▲ 지명타자(3명) =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나지완(KIA)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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