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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배 빠른 광대역LTE-A용 '갤럭시S5 특별판' 내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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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가 7월부터 전국에서 상용화할 '3배 빠른' 광대역 LTE-A 상용화 준비 완료와 함께 갤럭시S5의 고급형 기종을 다음 주 중 출시한다.


KT는 16일 LTE 서비스 ‘광대역 LTE-A’의 전국 이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으며,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LTE-A 스페셜에디션’을 다음주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안에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예약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대역LTE-A 단말 출시를 위한 네트워크 망연동 테스트도 끝냈다는 설명이다.

KT의 광대역 LTE-A는 이미 서비스 중인 광대역 20MHz 주파수 대역에 추가로 10MHz 대역을 묶어 최고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에 광대역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망은 지난해 1.8GHz 주파수 경매 당시 미래창조과학부가 부여한 할당조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상용화 할 예정이다.


KT는 "네트워크에 광대역 LTE-A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단말만 출시되면 고객이 바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출시되는 단말에는 광대역LTE-A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은 전국에서 광대역LTE를 통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는 "2배 빠른 광대역LTE 서비스는 작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시작해 11월 수도권 전 지역과 지하철 전 구간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올해 3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부터는 광역시 이외의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재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광대역 LTE-A는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스마트폰을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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