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노인 및 직원 대상 생활민방위교육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2일 순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용당동 소재)에서 노인 및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비롯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민방위 교육 기회가 없는 노인들에게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안보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화재예방과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실습, 방독면 착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민방위 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 등 습득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노인대상 교육에 이어 7월 9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월 16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10월 23일 여성단체, 11월 11일 지역아동센터 등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